2013년 12월호 : My Aquarium Style 2013 – 가정방문 스페셜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아쿠아라이프의 인기 기획 “가정 방문 스페셜”을 전해드립니다.
올해의 테마는…사실 제작 전에는 정해두지 않았습니다.
많은 아쿠아리스트의 집을 방문하다보면 무언가 보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서 취재를 계속했습니다.
이전에는 여성, 인테리어 등 테마를 정하여 취재할 곳을 찾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그때그때 형편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18명의 아쿠아리스트에 대한 취재를 끝내고보니 흐릿하게 윤곽이랄까,
공통점 같은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자신의 수조, 키우고 있는 물고기를 가장 좋아하는구나”라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물고기를
그 사람 나름의 방식으로 애정을 쏟아 키우고 있었습니다.
즉, Only one & Number one!
결국 물생활의 초심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뭐, 서론은 이 정도로 하고.
이렇게 봐주면 좋겠다, 이렇게 읽어주면 좋겠다, 같은 편집부의 바람은 특별히 없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지면에서 아쿠아리움의 즐거움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그러면 18인의 아쿠아리스트의 집으로 가보도록 합시다!